재활용 분리수거 / 스티커 / 대형 폐기물 버리기
집안살림을 정리하다 보면 버려야 할 물건들이 항상 생기는데요.
2주전 옥상 계단에 쌓아두었던 묵은 짐들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큰 화분, 작은 화분, 낡은 화장대 의자, 돗자리, 매트 등 꽤 많은 양의 재활용 쓰레기가 나오더라구요.
제일 먼저 당근마켓에 팔 수 있는 물건들은 모두 올려두었어요.
일주일이 지나도 거래가 없는 물건들은 아깝지만 미련없이 버리기로 결정했답니다.
근데, 어떻게 버리죠?
주민센터에 문의하니, 주민센터로 방문해서 스티커를 직접 구입하거나 온라인 폐기물 신고 접수 후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주민센터 방문이 아닌 온라인 접수로 간편하게 버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지차치구마다 신고하는 사이트가 상이하니, 확인 후 인터넷으로 신고해 주세요.
저는 부천시이므로...
먼저 [부천시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품목별 수거기준 및 비용' 의 탭을 열어보면 버려지는 재활용 물품의 종류별로 가격이 책정되어있는데요...
우선 제가 버릴 물건들의 가격을 확인해 볼께요.
| 화분 50cm 이하 | 2개 | 4000 |
| 화장대 의자 | 1개 | 2000 |
| 대나무 돗자리 | 1개 | 3000 |
| 소음방지매트 180cm이하 | 2개 | 6000 |
헉, 15,000원.... 버리는 데 이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니,
물건을 구입할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입해야겠어요~ ㅠㅠ
지자치구마다 조금씩 상이하겠지만, 재활용 품목별 가격표입니다.
많은 차이는 없을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쓰레기를 버려볼까요?
3번째 탭 '온라인 신고'로 들어가 신고접수합니다.
이렇게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비회원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신고접수가 가능하네요.
배출품목을 선택해야합니다.
품목추가로 버릴 물건을 계속 추가해갑니다.
중고사이트에 올려둔 매트와 돗자리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를 해서, 품목이 줄어들었네요~^^
그리고, 침대프레임 가장자리 틀을 뜯어내 좀 더 가볍게 쓰려고 합니다. 한참을 고민했지만, 한번 뜯어내면 부착하기 복잡한 관계로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제할 총 금액이 13,000원입니다.
무통장,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을 선택해서 결제하도록 합니다.
수거일이 며칠 뒤라, 수거일 하루전날에 신고필증이나 접수번호를 적어 배출장소에 내다 놓으면 됩니다.
신고 끝~!
대형 폐기물을 버리기 전,
1. 충분히 재 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은 중고 거래 사이트(당근마켓, 번개장터 등)를 이용하여 거래를 시도해봅니다.
2. 폐기물 신고 전 배출시 벌금을 물 수 있으니, 꼭 신고 후 배출합니다.
대형 폐기물 인터넷 신고
1. 지자체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2. 회원 또는 비회원으로 본인인증 후 로그인을 합니다.
3. 버릴 품목을 추가하며 접수합니다.
4. 버릴 품목을 결제합니다. (무통장입금, 카드결제 등등)
5. 버릴 품목에 신고필증이나 접수번호를 붙여놓습니다. (결제 후 신고필증과 접수번호 생성)
6. 수거일 전날에 지정한 수거장소로 배출합니다.